태국 방콕 센트럴 월드와 가까운 호텔을 만나보세요

방콕에서 훌륭한 해산물을 맛보시려면, 맛있는 솜분(Somboon)과 램게트(Laemgate) 시푸드 레스토랑에 방문해보세요.

크랩 커리의 대명사로 통하는 쏨분(Somboon)은 45년의 업력을 자랑하며 최근 7번째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남프릭파오 칠리 페이스트를 섞은 붉고 매운 그레이비 소스로 입맛을 당기게 합니다.

램게이트 시푸드(Laemgate Seafood)는 태국 파타야에 30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크랩 에그 칠리 페이스트로 유명합니다. 램게이트 시푸드 방콕 지점은 주소상으로 아리 소이 4(Ari Soi 4)에 위치합니다.

태국에서 사랑받는 길거리 음식으로 꼬치구이가 있습니다. 길거리 구석 구석에서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는 꼬치구이는 풍미 가득한 맛은 물론 태국 스트리트 푸드 필수 코스이기도 합니다. 양념한 돼지고기와 닭고기, 미트볼을 대나무 꼬치에 꽂아 꼬치를 만들고 숯불에 구운 뒤 찰밥까지 곁들입니다. 고기 꼬치구이에 남찜째우(nam jim jaew)라고 하는 매운 소스를 바르면 실패하지 않는 조합입니다. 색다른 꼬치구이를 찾는다면 다양한 종류의 생선 꼬치구이를 드셔보세요. 민물고기인 틸라피아, 메기, 가물치 같은 생선의 속을 판단잎으로 채운 후 밀가루를 얇게 덮고 암염을 뿌리는데, 전부 다 맛있고 먹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파이통(Pai Tong)' 아이스크림은 태국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옛날 코코넛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의 이름입니다. 파이통은 길거리 노점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덥고 습한 태국에서 더위를 식히는 데 그만인 상쾌한 디저트입니다. 코코넛이 오리지널맛이지만 바닐라, 초콜릿, 타로맛도 있고 콘이나 빵 위에 얹어 먹습니다. 달콤한 찰밥이나 야자씨, 감자, 팥 등 추가 토핑으로 올려 이국적인 맛을 더해도 좋습니다. 파이통은 태국에 왔다면 반드시 먹어봐야 할 진짜 태국식 디저트입니다!

태국 자스민 쌀(안남미)은 가장 인기있는 태국 쌀 품종으로 거의 모든 요리에 주식처럼 곁들여서 나갑니다. 라이스베리(흑미)에는 엽산과 비타민E, 기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태국 쌀을 먹어본 사람들은 은은한 향에 씹으면 찰기가 돈다고 합니다. 태국 흑미는 완벽하게 검정색을 띄며 희귀 품종이라서 다른 쌀 품종에 비해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밝은 갈색을 띄는 태국 현미는 영양가가 높고 견과류처럼 고소한 맛에 찰진 식감으로 밥맛이 좋습니다. 태국에서 건강한 한끼를 찾는다면 영양만점의 현미와 유색미(有色米)가 단연 최고의 선택입니다.

늦은 밤 배는 고프고 야식이 당기시나요? 그렇다면 방콕의 야식 천국인 방콕 실롬로드(Silom Road)에 자리한 니욤(Niyom)에서 늦은 밤 간식이나 식사를 즐겨보세요. 니욤은 현지인이 즐겨 찾는 방콕 인기 식당으로, 맛있는 쌀죽에 돼지고기나 생선, 새우가 함께 나오는 '카오툼(Kao Tum)' 등 클래식한 태국식 요리를 드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는 '무 그롭(Moo Grob)'은 바삭하게 튀겨낸 돼지고기만 기본으로 나오는 단순한 메뉴지만 쌀밥에 곁들이면 정말 맛있습니다. 실내 및 야외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에어콘이 완비되어 있습니다. 밤에 간단하게 요기하고 싶으시다면 니욤을 추천합니다!

길거리를 거닐다보면 만날 수 있는 시원 상쾌한 태국식 허브 음료를 마시며 무더위를 식혀보세요. 태국의 이름난 허브 음료는 현지에서 재배한 허브와 꽃, 과일로 만들어 놀랄 만큼 상쾌합니다.

길거리를 구경하다 보면 레몬그라스를 가득 넣은 음료를 비롯해 판단잎과 벨프룻(마뚬), 국화를 섞어 만든 음료 등 이런 유명 허브 음료를 파는 노점상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식힐 때 상쾌한 허브 음료만한 게 없습니다.

태국인들의 주식과도 같은 팟 크라포(Pad Krapow)는 태국의 홀리 바질을 넣고 볶아 향긋하면서도 매콤하고 풍미 가득한 볶음 요리로, 먹어보면 실망할 수 없는 맛입니다.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시켜먹는 요리 중 하나라서 거의 모든 식당에 가면 메뉴에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란 쩨파이(Raan Jay Fai)는 남다른 팟 크라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쩨파이(Jay Fai)라는 이름의 나이 지긋한 여성 주방장이 야외 사이드 주방에서 웍으로 팟 크라포를 맛깔나게 요리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혹시 태국 디저트의 매력에 빠지셨나요? 그렇다면 맛있는 태국 디저트에 담긴 흥미로운 뒷이야기도 알고 계신가요? 태국 사람들은 디저트를 상서로운 것으로 여기고 그 특유의 맛과 향이 행운을 불러온다고 믿습니다. 불교 의식이나 결혼식, 기념 행사, 축제 때 흔히 볼 수 있는게 태국의 디저트인데, 특히 태국의 설날인 송크란(Songkran) 기간에 가족 중 어르신에게 존경의 표시로 태국 디저트를 선물로 드리고 서로가 축복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태국 디저트 이름을 보면 통입(Tong Yip), 통요드(Tong Yod), 포이통(Foy Tong), 통아케(Tong Ake) 등 ‘통(Tong)’이라는 태국 단어가 들어가 있는데, ‘통(Tong)’은 ‘금’을 뜻하며 부와 번영을 상징할 때 씁니다.

방콕을 여행하며 태국식 누들을 다양하게 맛보는 즐거움도 놓치지 마세요. 쌀이나 밀, 녹두가루로 만든 태국의 면을 볶아서 만들며, 볶음 누들로는 팟타이(Pad Thai), 팟시유(Pad Si Ew), 꾸이띠오 꿔까이(Guay Tiew Kua Gai)가 유명합니다. 걸죽하면서도 풍부한 맛의 고기 육수로 만든 랏나(Lad Nah)도 인기 메뉴지만, 대부분은 국물 면 요리를 즐겨 찾습니다. 국물을 후루룩 마실 수 있는 누들 요리를 찾으신다면 꾸이띠오 루아(Guay Tiew Rua), 꾸이띠오 수코따이(Guay Tiew Sukhothai), 꾸이띠오 옌타포(Guay Tiew Yen Tah Foe), 바미무댕(Bamee Moo Daeng)을 추천드리며, 태국 북부 별미 커리 누들인 카오 소이(Khao Soy)도 좋습니다. 누들을 먹을 때 만큼은 태국인들은 나무젓가락을 사용합니다. 젓가락을 사용해 맛있게 먹어보세요!

디저트를 파는 바퀴 달린 노점상을 찾으시나요? 방콕에 다 있습니다. 방콕의 여러 시장을 돌아다니다 보면 다양한 종류의 디저트를 만날 수 있는데, 주로 오토바이와 가판대를 연결해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만 같은 노점상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디저트를 팝니다. 태국식 전통 디저트를 포함해 젤리, 커스터드, 코코넛 밀크를 이용한 디저트, 고급스러운 맛의 찹쌀 디저트 등 갖가지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길거리 어디서든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게 태국의 디저트입니다. 당 충전이 필요하신가요? 방콕에 잘 오셨습니다.